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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득할 수 없는 실수 줄여야…롯데 리드오프 황성빈 만이 정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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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 - LG 트윈스 경기. 롯데 황성빈이 8회초 번트를 시도하고 있다./곽경훈 기자

14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6 신한 SOL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 - LG 트윈스 경기. 롯데 황성빈이 8회초 번트를 시도하고 있다./곽경훈 기자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3연패를 당했지만 순위는 제자리를 지켰다. 롯데 자이언츠가 그렇다. 26일 기준 6위다. 그렇다보니 아직까지는 가을야구행 기대를 접지는 않고 있다.

그런데 3연패를 당한 팀이 5위 두산 베어스와 4위 KIA 타이거즈다. 롯데 입장에선 두팀과 승차를 좁혀하는데 그러지 못했다. 뼈아픈 연패다.

25~26일 KIA전 패배는 타선은 터졌지만 마운드가 흔들린 탓이 가장 크다. 그러나 실점 과정을 살펴보면 투수들에게만 패배 원인을 돌릴 순 없다.

26일 5회말 2사 만루 상황이 그랬다. 김선빈은 롯데 4번째 투수 정현수를 상대로 8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배트를 돌렸다. 타구는 중견수와 우익수 사이로 향했다.

그런데 롯데 중견수 황성빈이 낙구 지점을 잘못 판단했다. 공은 뒤로 빠졌다. 실책은 아니었지만 김선빈의 타구는 주자 3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이는 싹쓸이 3타점 2루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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