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장의 극찬을 받은 '신인류' 웸반야마, "그는 역대 최고의 선수로 남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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웸반야마에게 극찬을 남긴 라자코비치 토론토 감독이다.
빅터 웸반야마(224cm, F-C)는 데뷔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그의 강점은 큰 키에도 빠른 스피드, 외곽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것. 비록 아직 힘에서는 밀리지만, 그가 1순위로 지명된 이유였다. 마른 몸과 부족한 힘 때문에 많은 우려도 있었다. 하지만 이러한 우려를 씻는 데 오래 걸리지 않았다.
웸반야마는 데뷔 시즌부터 71경기 출전해 평균 21.4점 10.6리바운드 3.9어시스트, 3.6블록슛, 1.2스틸을 기록하며 ‘역대급 재능’임을 증명했다. 수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올해의 수비수 후보에 들기도 했다.
다만 2년 차 시즌에는 부상으로 많은 경기를 소화하지 못했다. 46경기 출전에 그쳤다. 경기 수는 많지 않았다. 그러나 임팩트는 확실했다. 2년 차 시즌에도 웸반야마는 공수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펼쳤다. 건강하게 전반기를 마친 웸반야마는 평균 24.3점 11리바운드 3.7어시스트, 3점슛 성공률 35%, 3.8블록슛을 기록했다. 올스타에도 선정됐다.
3년 차에는 한 단계 더 성장했다. 그는 평균 25점 11.5리바운드 3.1어시스트를 기록. 올스타에도 선정됐고, 올해의 수비수에 뽑히기도 했다. 거기에 올 NBA 퍼스트 팀에도 입성했다. 데뷔 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또한, 웸반야마의 소속팀인 샌안토니오는 지난 시즌 서부 2위를 기록했고, 플레이오프에서는 NBA 파이널까지 올라갔다. 어린 선수들이 많은 샌안토니오는 어느 때보다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런 웸반야마를 향해 다르코 라자코비치 토론토 랩터스 감독은 'Basketball Sphere'와 인터뷰를 통해 파격적인 평가를 내놨다. 그는 "웸반야마는 특별한 선수다. 나는 그가 농구 자체를 바꿔놓는 부류의 선수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아주 쉽게 역대 최고의 선수로 남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르브론 제임스, 마이클 조던 모두 훌륭한 선수들이다. 그러나 나는 웸반야마의 재능이 그들에 밀린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웸반야마가 역대 최고의 선수가 돼도 이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라며 NBA 레전드들을 소환했다.
현역 감독에게 극찬을 받은 웸반야마다. 다만 라자코비치 감독의 말처럼 웸반야마가 최고의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여전히 넘어야 할 산이 많다. 과연 웸반야마 건강하게 성장하며 NBA에 한 획을 그을 수 있을까? 그러기 위해서는 가장 먼저 MVP를 수상해야 하고, 우승을 이뤄야 한다. 4년 차이지만, 이미 리그에서 가장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웸반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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