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쿠발만 트레이드? 前 KBO 최고투수 경쟁력 입증→유력 대상자 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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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류 앤더슨
[스포티비뉴스=박승환 기자] 2년 연속 사이영상을 품은 '에이스' 타릭 스쿠발이 돌아왔지만, 여전히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는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때문에 선수단이 전체적으로 트레이드설의 중심에 서 있다. 그 중에는 KBO리그 에이스 출신도 포함이 돼 있다.
'MLB.com'은 29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셀러(Seller)가 될 가능성이 있는 팀들 가운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만큼 리그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팀은 없다"며 현재 트레이드설의 중심에 서 있는 선수들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서 드류 앤더슨의 이름이 거론됐다.
앤더슨은 지난 2012년 메이저리그 신인드래프트 21라운드 전체 668순위로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선택을 받았다. 그리고 2017년 처음 빅리그 무대를 밟았다. 하지만 앤더슨은 필라델피아와 시카고 화이트삭스,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이렇다 할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고, 이에 아시아무대로 눈을 돌렸다.
앤더슨은 일본프로야구 무대를 거쳐 2024시즌에 앞서 SSG 랜더스 유니폼을 입게 됐는데, 이는 앤더슨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놨다. 앤더슨은 KBO리그 데뷔 첫 시즌 24경기에 등판해 11승 3패 평균자책점 3.89를 마크했고, 지난해에는 30경기에서 무려 171⅔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245개의 삼진을 솎아내는 등 12승 7패 평균자책점 2.25로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 드류 앤더슨
▲ 타릭 스쿠발
2년 동안 인상적인 시즌을 보냈던 만큼 앤더슨은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의 레이더에 들어왔고, 올 시즌에 앞서 1년 700만 달러(약 108억원)의 계약을 통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손을 잡았다. 앤더슨은 시범경기 6경기(1선발)에서 2승 평균자책점 0.69로 매우 훌륭한 활약을 펼쳤고, 선발은 아니었지만 개막 로스터에 이름을 올리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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