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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손자'만 믿는다…SF 매체, "이정후는 기대를 현실로 만든 선수, 외야 개편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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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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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손찬익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 경쟁이 다시 뜨거워질 전망이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선수들이 속속 복귀하는 가운데, 현지에서는 이정후의 입지만큼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샌프란시스코 소식을 전하는 '어라운드 더 포그혼'은 30일(이하 한국시간) 해리슨 베이더의 복귀를 앞둔 샌프란시스코의 외야 구성을 조명하며 "샌프란시스코는 또 한 번 로스터 고민에 빠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올 시즌 외야진의 중심으로 이정후를 꼽았다.

'어라운드 더 포그혼'은 "샌프란시스코 외야가 올 시즌 준수한 생산력을 보여준 가장 큰 이유는 '바람의 손자' 이정후의 활약"이라며 "이정후는 한국에서 영입했을 당시 팬들이 기대했던 잠재력을 완전히 현실로 만들었다"고 평가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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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까지 이정후는 타율 3할2푼3리, 출루율 .355, 장타율 .465(129 wRC+, WAR 1.5)를 기록하며 올 시즌 팀에서 가장 가치 있는 선수 가운데 한 명으로 활약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정후뿐 아니라 케이시 슈미트가 헬리엇 라모스의 공백을 성공적으로 메웠고, 라모스 역시 재활을 마치고 복귀하면서 외야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현재 샌프란시스코는 좌익수 슈미트, 중견수 이정후, 우익수 라모스 조합을 운영할 수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빅터 베리코토, 드루 길버트, 조나 코크스까지 대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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