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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용타'로 간신히 50승 맞췄다…데이비슨·히우라 쌍포 또 가동, 한화에 5대3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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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

고척=송정헌 기자songs@sportschosun.com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

[고척=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시원한 대포쇼가 고척을 수놓았다. 양 팀 합쳐 무려 6방의 홈런 공방전이 펼쳐진 끝에, 키움 히어로즈가 2026시즌 최종전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며 간신히 '시즌 50승' 고지를 밟았다.

키움은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6차전 최종 맞대결에서 데이비슨, 히우라, 박찬혁, 김재현의 릴레이 홈런포를 앞세워 5대3 신승을 거뒀다.

이로써 키움은 시즌 2연패를 끊어내고 50승4무90패로 2026시즌 정규리그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4년 연속 최하위라는 굴욕 속에서도 시즌 마지막 날 홈 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하며 50승을 채웠다. 반면 한화는 중심 타선의 백투백 홈런에도 불구하고 하위 타선의 극심한 침묵 속에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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