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선수라면 감당해야 하는 부분" 로버츠 감독 솔직 발언…WS 3연패 도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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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다저스에 합류하기로 선택했을 때 감당해야 하는 부분이다."
LA 다저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치러진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8-2로 완승하며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5연패를 확정했다.
이로써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다저스에 부임한 뒤 11년 동안 10번째로 팀을 지구 우승으로 이끌었다. 그러나 로버츠 감독은 방심하지 않았다. 다저스에는 아직 월드시리즈 3연패라는 원대한 목표가 남아 있기 때문이다.
로버츠 감독은 이날 샴페인 축하 행사에 앞서 연설을 통해 선수단을 독려했다.
로버츠 감독은 "나는 너무 일찍 큰소리치는 것을 좋아하지 않지만, 우리는 정말로 매우 특별한 일을 해낼 기회를 잡고 있다"며 내셔널리그 역사상 최초의 월드시리즈 3연패를 향한 의지를 드러냈다.
다저스에게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로 직행할 수 있는 1라운드 부전승을 확보하는 것이다. 로버츠 감독은 선수단이 철저히 준비하기를 바랐다.
그는 "앞으로 남은 9경기, 그리고 향후 한 달 반 동안 외부의 잡음을 차단하고 경기에 집중했으면 한다. 우승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희생이 필요하다. 우리 모두는 무슨 일이 일어나든 기꺼이 희생할 준비가 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저스는 최근 몇 년 동안 오프시즌마다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이어왔고, 올해 역시 월드시리즈 3연패를 달성할 유력한 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대해 로버츠 감독은 "월드시리즈 우승을 하지 못하면 실패한 것으로 여겨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기대치가 더 높은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그것이 다저스에 합류하기로 선택했을 때 감당해야 하는 부분이기도 하다"며 우승이 당연시되는 팀의 부담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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