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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림 이기원, 제46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인라인 스피드대회 최우수선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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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림(충남 논산시청)이 29일 충남 논산에서 막을 내린 제46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 인라인 스피드대회 여자 일반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이예림은 자신의 주종목인 500m+D와 1,000m에 출전하여 각각 김경서(대구광역시청)와 박민정(경북 안동시청)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심채은, 서소희와 짝을 이뤄 출전한 계주3,000m에서도 1위를 하며 3관왕으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예림은 고등부 시절이었던 2018년 제38회 대회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23년과 2025년에 이어 2년 연속 이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사진=대한롤러스포츠연맹

사진=대한롤러스포츠연맹

남자 일반부에서는 개인종목 다관왕이 한 명도 없을 만큼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다. 최웅규(강원 강릉시청)가 듀얼 타임트라이얼200m에서 17”159로 1위를 차지하며 기존 기록을 0.08초 앞당기며 7년 만에 한국신기록을 세웠고, 박현웅(부산광역시 서구청)도 1,000m 예선에서 기존 기록을 0.513초 앞당긴 1’19“330으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결승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최우수선수상은 500m+D에서 1위를 차지하고 듀얼 타임트라이얼200m에서 2위를 차지한 이기원(경북 안동시청)에게 돌아갔다. 최우수선수상은 기본적으로 개인종목 성적을 우선하기 때문에 금과 은을 각각 1개씩 획득한 이기원이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한편 이기원은 팀 듀얼 타임트라이얼2,000m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금 2개, 은 1개로 대회를 마쳤다.

 

대학부에서는 듀얼 타임트라이얼200m와 500m+D에서 대회신기록으로 1위를 차지한 조비찬(전북 한일장신대학교3)이 대회신기록 없이 2관왕을 차지한 이매민(경북 경운대학교2)을 누르고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였다.

고등부에서는 이종희(충북 서원고등학교3)와 전하율(충북 제천여자고등학교2)이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었다. 전하율은 개인종목 포인트5,000m와 제외10,000m 2관왕으로 최우수선수상을 예약한 데 이어 계주3,000m에서도 금메달을 하나 더 추가했다.

이종희는 정영운(전북 전주생명과학고등학교2)과 금 1개, 동 1개로 메달 수에서 동률을 이룬 데 이어 입상 종목 모두 대회신기록 수립 여부까지 동률을 이뤘으나 이종희가 계주3,000m에 출전하며 단체종목 성적 기준까지 가서야 최우수선수상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이종희는 계주3,000m에서 3위로 경기를 마쳤다.

중등부 최우수선수상은 개인종목 2관왕을 차지한 강우빈(인천 인천해송중학교3)과 박초율(충청남도롤러스포츠연맹1)에게 돌아갔다. 강우빈은 듀얼 타임트라이얼200m와 500m+D에서 1위를 차지하였다. 특히 듀얼 타임트라이얼200m에서는 대회신기록까지 수립하였다. 이 대회신기록으로 장거리 종목 2관왕을 한 장민기(대구 대구동부중학교3)를 제치고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게 된 것이다. 박초율은 1학년임에도 불구하고 1,000m와 제외10,000m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며 언니들 앞에서 실력을 과시했다.

남자 초등부에서는 듀얼 타임트라이얼200m와 500m+D 1위를 차지한 박건우(충북 봉정초등학교6)가 2관왕으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하였다. 여자 초등부는 윤소희(충청남도롤러스포츠연맹6)가 이번 대회에서 가장 힘들게 최우수선수상을 거머쥐었다. 김나은(충남 논산내동초등학교5)과 금메달 수도 같고, 출전한 2개 개인종목 모두 대회신기록을 수립한 것까지 같았다. 계주종목도 모두 출전하지 않은 상황에서 최우수선수상 수상 기준 중 가장 마지막 조건인 상대적 장거리 기준에 따라 최우수선수상 수상자로 결정되었다. 김나은이 듀얼 타임트라이얼200m와 500m+D에 출전한 반면 윤소희는 1,000m와 제외3,000m에 출전한 것이다.

지금까지 이 대회는 실외경기장에서 개최되었지만 올해는 막구조형태의 실내경기장인 논산학생롤러경기장에서 열리면서 상대적으로 한낮의 뜨거운 기온으로부터 벗어난 데다 실내경기장인 만큼 바람의 저항을 덜 받는 덕에 82개의 대회신기록이 쏟아졌다. 거기다 좀처럼 보기 쉽지 안았던 한국신기록까지 7개가 수립되는 등 기록잔치가 벌어진 대회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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