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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틴과 김도영이 홈런왕 싸움만 하는 게 아니다…그런데 롯데와 두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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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 롯데 전민재가 4회초 2사 만루서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고 있다./마이데일리

1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 롯데 전민재가 4회초 2사 만루서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고 있다./마이데일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스틴 딘(33, LG 트윈스)과 김도영(23, KIA 타이거즈)이 단순히 홈런왕 싸움만 하는 것은 아니다. 결승타 1~2위이기도 하다. 그런데 결승타 순위표에서 흥미로운 이름들이 보인다.

한 베테랑 감독은 언젠가 웃으면서 “사실 감독들은 타율, 홈런 별로 안 중요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필요할 때 점수 뽑아주는 타자가 최고야”라고 했다. 물론 개인 타이틀이 선수의 브랜드가 되고, 그 가치가 모여 팀의 무게감이 올라간다.

1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 롯데 전민재가 4회초 2사 만루서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고 있다./마이데일리

19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진행된 '2026 프로야구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 롯데 전민재가 4회초 2사 만루서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고 있다./마이데일리

그러나 감독에게 가장 예쁨 받는 선수는 팀을 이기게 하는 선수다. 타자의 경우 중요한 순간 한 방을 때리는 능력이라고 봐야 한다. 승부처에 결정적 한 방을 쳐서 팀을 이기게 하고, 팀 성적이 좋으면 그 감독은 결국 좋은 평가를 받을 확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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