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소희도 터졌다! U18 女대표팀, 필리핀 꺾고 2연승 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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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서호민 기자] U18 여자대표팀이 뉴질랜드에 이어 필리핀마저 꺾으며 조별예선 2연승을 달렸다.
이영현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18 여자농구대표팀(이하 대표팀)은 5일 말레이시아 세렘반 카리스마 아레나에서 열린 2026 FIBA(국제농구연맹) U18 여자 아시아컵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필리핀을 86-70으로 눌렀다.
전날 뉴질랜드 전 승리에 이어 2연승을 달리며 월드컵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높인 대표팀이다. 내년 중국 청두에서 열리는 U19 월드컵 진출 티켓은 4위 안에 든 국가에게 주어진다.
뉴질랜드 전에선 임연서의 득점력이 빛났다면, 이날 경기에선 임연서는 물론 슈터 이소희의 외곽포까지 터졌다. 임연서가 30점(6어시스트 3스틸 FT 13/14)을 폭발하며 다시 한번 대표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이소희는 3점슛 4개 포함 25점을 7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에이스 임연서의 뒤를 든든히 받쳤다.
경기 중반 승부가 갈린 구간은 2쿼터였다. 팽팽하던 균형이 이어지던 상황에서 대표팀은 2쿼터 30점을 집중시키는 사이 단 15점만 실점하며 격차를 빠르게 벌렸다. 임연서와 이소희가 너 한번, 나 한번 차례로 득점포를 가동하는가 하면, 막내 김담희(5점 9리바운드 3스틸)도 공수 에너지레벨을 높이며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에 3쿼터가 종료됐을 때, 양 팀의 격차는 16점차까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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