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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면 뛰지 않아도 돼” 언니 부상에 흘린 눈물…마코는 그래도 코트에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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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홍성한 기자] 언니와 동생이 같은 대회에 출전했다. 서로 다른 유니폼을 입고 맞대결할 기회도 있었지만, 예상치 못한 부상으로 다음을 기약하게 됐다. 동생은 아픔을 이겨내고 출전을 이어갔다.

언니의 큰 부상 소식에 마음이 아팠다. 더군다나 같은 농구선수로서, 해외에서 상대 팀으로 만나기를 기대했던 동생이었기에 아쉬움은 더욱 컸다. 동생은 결국 눈물을 흘렸다.

하루 전인 7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6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조별리그 A조 후지쯔 레드웨이브(일본)와 칼튼대(캐나다)의 맞대결에서 안타까운 부상이 나왔다. 후지쯔의 후지모토 아키가 무릎을 부여잡고 쓰러진 것. 경기 후 구사카 히카루 감독 역시 “걱정된다”라며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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