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중엔 이런 경기 안 나와야…” 승리 후에도 웃지 못한 이상범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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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청주/권윤희 인터넷기자] 하나은행이 우리은행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3승 1패를 기록했다. 다만 이상범 감독은 경기력에 대해서는 냉정한 평가를 내렸다.
이상범 감독이 이끄는 부천 하나은행은 8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2026 KB국민은행 박신자컵 조별리그 B조 아산 우리은행 경기에서 56-50으로 승리했다.
고서연(18점 2리바운드)과 정현(16점 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특히 4쿼터 1분 38초를 남긴 시점부터 고서연은 3점슛 3개를 연달아 성공시키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상범 감독은 “3연전을 치르고 하루 쉬고 경기했는데, 오늘(8일) 경기 자체가 루즈했다. 선수들이 출전 시간도 조절했지만 그걸 떠나서 발놀림이나 움직임을 다시 운동을 통해 끌어올려야 한다. 시즌에는 이런 경기력이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할 것 같다”고 돌아봤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차출되었던 박소희, 진안, 정현의 공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여기에 이이지마 사키 역시 팀 운동에 합류한 지 2주밖에 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상범 감독은 “사키까지 4명이 팀의 주축이다. 사키도 운동한 지 2주가 됐고, 대표팀에 차출됐던 선수들도 합류한 지 3일밖에 되지 않았다. 어느 팀이나 마찬가지겠지만 우리 팀에서는 주축 선수들이다. 에너지를 가지고 농구를 하는 팀인 만큼 그런 부분에서는 아쉬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늦게 합류한 선수들은 운동을 더 시켜야 한다. 운동량을 늘려야 우리가 원하는 성적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 지금 진안이도 몸이 아직 올라와 있지 않다. 이 네 선수가 체력적으로 끌어올려져야 팀과 어울리는 농구를 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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