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범에 180억 쓴 이유 있다, GK는 월클인데 센터백은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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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 집중하는 이한범(오른쪽). /AFPBBNews=뉴스1
이한범(왼쪽). /AFPBBNews=뉴스1
벨기에 명문 클럽 브뤼헤에는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영입이다. 한국 축구대표팀 센터백 이한범(24)이 클럽 브뤼헤 유니폼을 입을 전망이다.
벨기에 매체 부트발포커스는 1일(한국시간) "이한범이 클럽 브뤼헤의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다"며 "클럽 브뤼헤가 올여름 또 한 명의 신입 선수를 사실상 확보했다. 한국인 중앙수비수 이한범이 메디컬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이제 공식 발표만 남았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한범은 클럽 브뤼헤와 2년 또는 3년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연봉은 150만~200만 유로(약 25억~33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이는 이한범이 현 소속팀 미트윌란에서 받는 연봉의 약 5배에 달하는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이적료도 상당하다. 부트발포커스는 "클럽 브뤼헤가 기본 이적료로 900만 유로(약 150억원)를 지급하고, 보너스 조건이 충족될 경우 150만 유로(약 25억원)가 추가될 수 있다"고 밝혔다. 전체 규모는 최대 1050만 유로(약 175억원)에 달한다.
미트윌란은 이한범이 향후 다른 구단으로 이적할 경우 발생하는 이적료의 15%를 받는 셀온 조항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한범과 미트윌란의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욱 과감한 투자다. 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 출신인 이한범은 2023년 8월 미트윌란과 4년 계약을 체결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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