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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앞에 더위란? 이정효 감독, "팬들도 힘들고 더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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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청주-조남기 기자

 

"어차피 다 같은 조건이다."

 

 

1일 오후 7시 30분, 청주종합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2 2026 20라운드 충북청주 FC(이하 충북청주)-수원 삼성전이 킥오프한다. 루이 퀸타 충북청주 감독과 이정효 수원 삼성 감독은 경기에 앞서 현장을 찾은 취재진을 만났다.

 

이정효 감독과 수원 삼성은 지난 라운드에서 1위 부산 아이파크를 제압하며 흐름을 만들었다. 충북청주를 이기면 실시간으로 선두에 올라설 수 있다.

 

이날 수원 삼성의 '여름 신입생' 리투아니아 외인 두비츠카스가 대기 명단에 들었다. 이 감독은 "훈련을 잘하고 있었던 듯하다. 70% 정도는 된다. 결과가 좋든, 나쁘든 80분 이후에는 투입해볼 생각이다. 무엇보다도 전술적으로 금방금방 습득하더라. 조금 기대가 된다"라고 호평했다.

 

영입한 김결에 대해서는 "솔직히 처음엔 잘 몰랐다. 분석팀과 스카우트팀에서 추천을 한 뒤 체크를 했다. 그런데 생각보다 장점이 있더라. 신장도, 스피드도, 기본기도 괜찮았다. 잠재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런 선수를 지금 저렴하게 영입할 수 있으면 괜찮다고 봤다. 과감하게 미래를 보고 투자했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1위에 다시 올라서는 건 큰 의미가 없다고 본 이 감독이다. "큰 의미가 없다. 그저 준비한 대로 풀어가면 된다. 결과보다는 과정에 집중해야 한다. 또한 경기 뛰려고 잠깐 열심히 하는 척하지 말고, 일관성 있게, 끈기 있게 해야 한다. 그래야 건강한 팀이다. 홍정호 선수도, 고승범 선수도, 이 베테랑 선수들이 분위기를 잘 짚어준다. 그래서 우리 팀이 더 단단해지고 있는 거 같다. 오늘도 홍정호 선수가 '다 중요한 경기다. 집중하자'라고 얘기를 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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