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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군만마' 세징야 복귀한 대구...최성용 감독 "상황 지켜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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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화성-유지선 기자

대구 FC의 최성용 감독이 세징야 복귀를 반겼다.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투입할 계획이지만, 세징야 카드를 최대한 아끼는 게 역시 베스트다.

대구는 1일 오후 7시 30분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화성 FC를 상대로 2026 하나은행 K리그2 20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지난 라운드에서 수원 FC에 뼈아픈 패배를 당한 대구는 화성 원정에서 분위기를 반전시키겠단 각오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최성용 감독은 "한 경기 한 경기에 마음이 오락가락할 수는 없는 법"이라면서 "코칭스태프가 중심을 잡고 선수들과 소통을 해서 아쉬운 부분은 수정하려고 노력했다. 화성 같은 경우는 에너지 레벨이 높고 활동량이 많다. 우리가 버거워 하는 스타일일 수 있는데, 우리 역시 장단점을 잘 제어하면서 맞서려고 한다"라고 경기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두 팀은 현재 나란히 5, 6위에 이름을 올려두고 있다. 대구(승점 32) 5위, 화성(승점 31)이 6위인데, 승점 차가 1에 불과해 오늘 경기는 '승점 6점짜리' 경기로 여겨진다.

최 감독 역시 "아주 중요한 경기"라고 강조하면서 "화성전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카운터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고, 우리 지역에서 볼을 소유하고 있을 때 턴오버가 나오면 상대에 빠른 선수들이 있기 때문에 공격할 때 좋은 위치에서 숫자를 잘 맞춰야 한다. 이와 동시에 공격도 소홀히 할 수 없으므로 적절하게 균형을 맞출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대구는 '에이스' 세징야가 부상에서 회복해 이날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대구 입장에서는 반가운 복귀 소식이다. 최 감독은 세징야에 대해 묻자 "선수 본인이 책임감이 강하고, 팀에 대한 애정도 크다. 상황을 지켜보면서 최소한의 시간 내에서 변화를 가져갈 생각을 하고 있다. 출전 가능한 시간은 최대 20분 정도로 본다. 물론 좋은 결과가 나온다면 세징야를 아끼는 게 베스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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