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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 '美 독립 250주년' 올스타 축제 4-0 승리…'1회 적시타' 벨린저, MV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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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AP/뉴시스] 아메리칸 리그(AL) 올스타의 코디 벨린저(뉴욕 양키스)가 14일(현지 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내셔널리그(NL) 올스타와 경기 1회초 적시타를 치고 있다. AL 올스타가 4-0으로 완승했다. 2026.07.15.

[필라델피아=AP/뉴시스] 아메리칸 리그(AL) 올스타의 코디 벨린저(뉴욕 양키스)가 14일(현지 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내셔널리그(NL) 올스타와 경기 1회초 적시타를 치고 있다. AL 올스타가 4-0으로 완승했다. 2026.07.15.


[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미국 독립 250주년을 맞아 성대하게 펼쳐진 2026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에서 아메리칸리그(AL)가 2년 만에 승리를 거뒀다.

AL은 15일(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 뱅크파크에서 열린 2026 MLB 올스타전에서 NL을 4-0으로 꺾었다.

지난해 연장 홈런 타이브레이크 끝에 NL에 패했던 AL은 설욕에 성공하며 2년 만에 올스타전 승리를 챙겼다.

 

통산 올스타전 전적은 AL이 49승 2무 45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특히 최근 29차례 올스타전에서는 23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강세를 이어갔다.

다만 양대 리그를 대표하는 스타 선수들은 부상 등의 이유로 대거 결장했다.

올해 올스타 팬 투표에서 양대 리그를 통틀어 최다 득표를 기록한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왼쪽 무릎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같은 팀 야마모토 요시노부도 선발 등판 일정 때문에 올스타전에 나서지 않았다.

AL에서는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갈비뼈 미세 골절로 지난달 초 부상자 명단(IL)에 오르면서 출전이 무산됐다.
 

[필라델피아=AP/뉴시스] 아메리칸 리그(AL) 올스타의 미겔 바르가스(시카고 화이트삭스)가 14일(현지 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내셔널리그(NL) 올스타와 경기 8회 초 1점 홈런을 친 후 베이스를 돌고 있다. AL 올스타가 4-0으로 완승했다. 2026.07.15.

[필라델피아=AP/뉴시스] 아메리칸 리그(AL) 올스타의 미겔 바르가스(시카고 화이트삭스)가 14일(현지 시간) 미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올스타전 내셔널리그(NL) 올스타와 경기 8회 초 1점 홈런을 친 후 베이스를 돌고 있다. AL 올스타가 4-0으로 완승했다. 2026.07.15.


분위기는 1회부터 AL 쪽으로 기울었다.

1회초 1사 후 요르단 알바레스(휴스턴 애스트로스)의 안타로 이날 경기 공격을 시작한 AL은 이후 셰이 랭글리어스(애슬레틱스)와 바비 위트 주니어(캔자스시티 로열스)가 볼넷을 얻어내 2사 만루 밥상을 차렸다.

이때 타석에 들어선 코디 벨린저(양키스)가 투수 옆으로 빠져나가는 2타점 적시타를 때리며 AL은 2-0으로 앞서나갔다. 후속 벤 라이스(양키스)도 중전 안타를 날리며 AL은 1점을 더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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