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란, 월드컵 내내 한국산 머리끈 쓰고 다녔다…'특별 에디션' 제작→품절 대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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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노르웨이 '괴물 공격수' 엘링 홀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매 경기 착용한 헤어밴드가 한국에서 생산된 제품으로 알려져 화제다.
미국 매체 더스타는 15일(한국시간) "노르웨이 축구 스타 홀란이 착용한 한국산 헤어밴드가 품절됐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홀란이 착용한 한국산 헤어밴드가 월드컵을 통해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면서 국내 생산업체에 주문이 폭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홀란은 이번 월드컵에서 노르웨이가 치른 모든 경기에 해당 제품을 착용했다. 긴 금발을 뒤로 묶은 홀란의 헤어스타일은 강력한 득점력과 함께 홀란의 상징적 요소다.
하지만 축구 팬들에게 익숙한 머리끈이 한국 기업의 생산품이라는 사실은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
스페인 매체 네고시오시엠프렌디미엔토 또한 "모두가 홀란을 노르웨이의 골잡이로 알고 있지만, 그가 매 경기 사용하는 머리끈이 평범한 액세서리가 아니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며 한국산 헤어밴드를 조명했다.

더스타에 따르면 홀란이 월드컵에서 착용한 제품은 일반 판매 제품과는 다른 맞춤형 모델이다.
홀란이 직접 선택한 색상을 사용해 특별 제작됐으며, 맨체스터 시티와 노르웨이 대표팀 유니폼에도 자연스럽게 어울리도록 만들어졌다.
해당 브랜드 대표가 홀란이 자사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확인한 뒤 맨체스터 시티의 상징색인 하늘색을 적용한 특별 헤어밴드를 선물하면서 인연이 시작됐다.
이후 홀란이 해당 제품을 지속적으로 착용하면서 자연스럽게 브랜드 홍보 효과가 발생했다. 특히 세계 최대 축구 무대인 월드컵에서 매 경기 같은 제품을 사용하면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제품은 일반 모델과 달리 쉽게 늘어나지 않아 머리카락을 안정적으로 고정할 수 있다. 90분 동안 전력 질주와 몸싸움을 반복해야 하는 홀란에게 적합한 제품이었던 셈이다.
홀란은 경기 중에도 헤어밴드를 고쳐 매는 일이 거의 없다. 90분 내내 뛰어다니면서도 긴 머리가 흐트러지지 않는다.
이번 월드컵에서도 홀란의 머리를 단단하게 묶으며 팬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고, 품절 대란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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