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스페인을 이길 근거? 그런 건 없다"… 프랑스 '중원 사령관' 라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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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신감을 갖고는 있지만, 대회 처음부터 항상 겸손하게 임해왔다"
프랑스 남자 축구 국가대표팀은 오는 15일(이하 한국 시간) 오전 4시 미국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스페인을 상대로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준결승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두 우승 후보의 맞대결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프랑스는 놀라운 공격력으로 이번 대회를 지배하고 있다. 6경기에서 16골을 터뜨리면서 대회에서 두 번째로 많은 골을 터뜨렸다. 1위는 17골의 아르헨티나인데, 이들은 두 번의 연장전을 치렀기에, 90분당 득점력은 프랑스의 우세다.
그러다 보니 스포트라이트는 킬리안 음바페, 우스만 뎀벨레, 마이클 올리세와 같은 공격진에 향하고 있다. 하지만 중원에서 사령관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아드리앙 라비오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토너먼트 진출을 확정 지은 후 치러졌던 노르웨이전을 제외하면, 전 경기 선발로 나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라비오는 준결승을 앞두고 스페인을 이길 것이라고 확신하는 근거는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이에 "아무것도 없다"라며, "경기장에서 보게 될 것이다. 우리는 자신감을 갖고는 있지만, 대회 처음부터 항상 겸손하게 임해왔다"라고 답했다. 승리에 대한 근거를 말로 설명하기 보단 경기로 보여주겠다는 뜻이었다.
이는 라민 야말의 인터뷰와 상반된다. 그는 "프랑스가 두려워해야 할 상대는 우리다. 우리가 지난번 그들을 탈락시켰다"라며 자신감의 근원으로 지난 맞대결 결과를 꼽았다. 스페인은 최근 두 경기에서 프랑스를 상대로 2-1과 5-4 승리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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