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첼로티 감독, 승리에도 日 경기력에 박수…"매우 조직적인 팀
작성자 정보
- 뉴스매니아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75 조회
- 목록
본문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브라질의 사령탑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일본의 경기력에 박수를 보냈다.
브라질은 30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북중미 월드컵 32강에서 2-1 역전승을 만들어냈다.
이로써 브라질은 일본을 상대로 고전했지만 16강 진출에 성공하며 통산 6번째 우승을 향한 도전을 이어갔다.
이날 브라질은 전반 29분 사노 가이슈에게 중거리 득점을 허용하면서 리드를 빼앗긴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그럼에도 브라질은 계속 두드린 끝에 후반 11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의 크로스를 카세미루가 헤더 슈팅으로 연결,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어 후반 추가시간 5분 가브리엘 마르티넬리의 극적인 역전골이 나오면서 일본을 꺾고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 후 안첼로티 감독은 "경기 중에도 언젠가 우리가 반드시 골을 넣을 것이라고 확신했고, 이 구조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했는데 끝내 성공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우리는 많은 선택지를 가지고 있고, 일본은 매우 조직적인 팀이었다. 힘든 경기였지만, 우리가 이길 자격이 있었고, 이 승리는 우리가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증거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경기에서 안첼로티 감독은 네이마르를 투입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선 "네이마르를 연장전에 투입하는 것을 기다리고 있었다. 실제로 그에게도 그렇게 얘기했다. 하지만 우리가 동점을 만들면서 경기 구조가 잘 유지되고 있었고, 그걸 바꾸고 싶지도 않았다"고 설명했다.
안첼로티 감독은 승리에도 불구하고 일본의 경기력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그는 "우리는 전반전에 중원을 장악하려 했지만, 일본의 압박이 매우 촘촘해서 제대로 풀리지 않았다. 그래서 하프타임에 전략을 바꿔 더 많은 크로스와 침투를 시도했고, 그것이 잘 맞아 떨어졌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치른 경기 중 가장 완성도가 높은 경기였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