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득점 탈락' 손흥민, 日 매체 조별예선 '워스트11' 선정 불명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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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준석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LAFC)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를 마친 뒤 일본 언론이 선정한 대회 '워스트11'에 포함됐다.
해당 매체는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경기력을 이유로 손흥민을 최악의 베스트11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꼽으며, 2개 대회 연속 월드컵 무득점이라는 점을 지적했다.
일본 '풋볼채널'은 30일(한국시간)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종료 이후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워스트11'을 선정해 발표했다.
매체는 "리오넬 메시와 킬리안 음바페처럼 득점을 양산한 선수들이 있는 반면,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에 그친 선수들도 있었다"며 조별리그에서 부진했던 선수들로 워스트11을 구성했다.
그 중 공격수 부문에서 손흥민이 스페인의 페란 토레스, 에콰도르의 에네르 발렌시아와 함께 이름을 올렸다.
'풋볼채널'은 "한국은 첫 경기 체코전에서 승리했지만 2, 3차전에서 2연패를 당하며 예상 밖의 조별리그 탈락을 겪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 원인은 다양하겠지만 에이스 손흥민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 것도 이유 중 하나일 것이다"라며 "지난 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월드컵에서 골을 넣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특히 한국 대표팀의 전술과 손흥민의 장점이 맞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매체는 "이번 대회 한국은 3-4-2-1 시스템으로 경기를 치렀고 양쪽 윙백을 중심으로 측면 크로스를 통해 득점과 기회를 만드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런 전술은 역습과 뒷공간 침투를 강점으로 하는 손흥민의 특징과 전혀 맞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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