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다이너마이트 타선 '페문강노허', 6월 여름 레이스 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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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강백호가 2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쏠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에서 안타를 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2026.04.25.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타선은 5월 내내 다이너마이트처럼 터졌다.
한화는 5월 월간 팀 타격 주요 지표에서 1위에 올랐다. 팀 타율(0.311), 팀 홈런(39개), 팀 득점(186점), 팀 OPS(출루율+장타율·0.893)에서 모두 1위를 휩쓸었다.
4월까지 한화 타선은 썩 좋지 못했다. 4월까지 팀 타율은 0.257로 7위였고, 팀 홈런도 21개로 공동 5위에 불과했다. OPS도 0.716으로 7위에 머물렀다.
4월까지 한화 타선에서 요나단 페라자와 문현빈만이 고군분투했다. 요나단 페라자가 타율 0.381 4홈런 18타점, OPS 1.053을 작성했고, 문현빈이 타율 0.337 5홈런 22타점, OPS 1.073으로 활약했다.
기대했던 주축 타자들은 부진에 시달렸다.
한화의 붙박이 4번 타자로 뛰던 노시환은 4월까지 20경기에서 타율 0.195(82타수 16안타)에 그쳤다. 홈런은 하나 밖에 치지 못했다.
지난 2월 한화와 계약 기간 11년, 총액 307억원에 비(非) 프리에이전트(FA) 다년 계약을 맺은 노시환은 부담감 탓인지 좀처럼 살아나지 못했고, 결국 4월 13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돼 재정비를 거쳤다.
베테랑 강타자 채은성은 타율 0.245에 그치며 주춤한 모습을 보이다 지난달 초 어깨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2025시즌을 마친 후 한화와 4년, 최대 100억원에 계약한 강백호가 타점 선두를 달렸으나 다른 타자들이 부진해 파괴력이 덜했다.
하지만 5월에는 완전히 달라졌다.
2군에서 재정비를 마치고 돌아온 노시환은 완벽하게 부활했다. 5월 이후 25경기에서 타율 0.317(101타수 32안타) 7홈런 25타점, OPS 0.981로 활약했다.
강백호의 방망이는 5월이 되자 한층 더 달아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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