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투더 마이너' 김혜성, 트리플A 복귀전서 에드먼과 테이블세터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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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홈페이지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김혜성이 LA 다저스 산하 트리플A(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 복귀전에 나섰다.
김혜성은 2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슈가랜드의 컨스틸레이션필드에서 펼쳐진 슈가랜드 스페이스 카우보이스(휴스터 애스트로스 산하)전에 1번 타자-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2볼넷 1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달 30일 오클라호마시티행을 통보 받은 김혜성은 사흘 간 휴식 뒤 나선 이날 경기에서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으나, 리드오프로 출전해 3타석을 소화하며 감각을 조율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날 김혜성과 토미 '현수' 에드먼을 테이블세터로 내세웠다. 김혜성은 선발 브랜든 맥퍼슨과의 1회초 첫 타석 승부에서 3B1S에서 들어온 85.2마일 짜리 몸쪽 커터를 공략했으나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공교롭게도 공을 잡은 건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 동료 셰이 위트컴이었다.
0-0 동점이던 3회초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맞이한 두 번째 타석. 김혜성은 1B2S의 불리한 볼 카운트에서 두 번의 커트로 위기를 모면했다. 한 차례 볼을 걸러내고 커트, 또 볼을 골라낸 뒤 커트하는 끈질긴 승부로 풀카운트 찬스를 만들었다. 결국 10구째 84.9마일 체인지업이 바깥쪽 높은 코스로 빠지면서 김혜성은 볼넷 출루를 기록했다. 하지만 김혜성은 에드먼이 뜬공에 그쳐 진루하진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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