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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A ‘윗물’ 경쟁, 힘주기 시작한 ACL 일정 변수로…울산·인천은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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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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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FC서울의 조기 우승으로 ‘하나은행 K리그1 2026’ 파이널 라운드의 ‘윗물’ 경쟁은 차기 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엘리트(ACLE)와 ACL2 출전권 경쟁 구도로 접어들었다.

K리그엔 ACLE 본선 직행권 3장, 플레이오프 출전권 1장, ACL2 출전권 1장이 배정된다.

기본적으로 K리그1 우승 팀과 준우승 팀, 코리아컵 우승 팀(리그 4위 이내)이 ACLE에 직행한다. K리그1 3위는 플레이오프, 4위는 ACL2에 참가한다. 다만 K리그 팀의 올시즌 ACLE 성적과 코리아컵 우승 팀의 K리그 성적 등 변수가 따른다.

 

현재로서는 2위 울산HD가 승점 54를 확보하면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3위 대전하나시티즌(승점 50)에 4점 차로 앞서 있다.

다득점 차로 4위와 5위(이상 승점 49)에 매겨진 인천 유나이티드(44골)와 전북 현대(43골), 6위에 있는 강원FC(승점 48)까지는 승점 2 이내로 촘촘하게 늘어서 있다. 남은 4경기에서 어느 팀이든 ACL 출전권을 바라볼 수 있다.

‘윗물’ 주요 팀의 변수로 작용하는 건 현재 진행 중인 2026~2027시즌 ACL 일정. 장기간 아시아 무대에서 최정상급 경기력을 뽐낸 K리그 팀은 근래 들어 중동세와 투자를 아끼지 않는 일본 J리그, 동남아 빅클럽에 밀리는 형국이다. 여기에 ACL이 추춘제로 전환한 뒤 춘추제를 시행 중인 K리그1 막판 순위 경쟁과 맞물려 있다. 출전팀이 대체로 리그 순위 경쟁에 주력하고 ACL은 비주전 요원을 투입하면서 성적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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