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세의 영웅 등장?' 16세 카이 루니, 맨유에서 혼자 4골 폭발→팬들 "첼시전 선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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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프리미어리그 유스 SNS
[스포티비뉴스=신인섭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웨인 루니의 아들 카이 루니(16)가 한 경기에서 무려 4골을 터뜨리며 팬들을 열광시켰다.
영국 매체 '토크스포츠'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카이 루니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18세 이하(U18) 팀에서 4골을 기록하며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맨유의 전설 웨인 루니의 아들인 카이는 번리와의 경기에서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팀의 6-0 대승을 이끌었다"고 보도했다.
카이 루니는 27일 번리 훈련장에서 열린 번리 U18과의 경기에서 선발 출전해 4골을 몰아쳤다. 맨유는 카이의 활약에 힘입어 6-0 완승을 거뒀다. 특히 카이는 전반과 후반을 가리지 않고 득점포를 가동하며 상대 수비진을 무너뜨렸다.
첫 골은 전반 22분에 나왔다. 맨유의 하우메 카마초가 강력한 헤더를 시도했지만 공은 골대를 강타했다. 문전에서 기회를 노리던 카이가 누구보다 빠르게 세컨드볼에 반응해 골망을 흔들었다. 선제골을 터뜨린 카이는 무릎을 꿇고 미끄러지는 세리머니를 펼치며 기쁨을 만끽했다.
후반전에는 더욱 무서운 득점력을 과시했다. 후반 4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수비수의 방해로 넘어지며 페널티킥을 얻어낸 카이는 직접 키커로 나섰다. 침착하게 슈팅을 성공시키며 자신의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 출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SNS
카이의 득점 행진은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후반 18분에는 절묘한 포물선을 그리는 헤더로 골망을 흔들며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불과 3분 뒤인 후반 21분에는 골문 오른쪽 아래를 노린 정확한 슈팅으로 네 번째 골까지 터뜨렸다. 번리 수비진은 16세 공격수의 연이은 득점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졌다.
카이가 4골을 기록한 뒤에도 맨유의 공격은 멈추지 않았다. 앞서 선제골 장면에서 골대를 맞혔던 카마초가 추가골을 터뜨렸고, 노아 아자이가 마지막 득점을 기록하며 6-0 대승을 완성했다. 카이는 경기 종료 후 4골을 넣은 선수가 가져가는 기념 공을 들고 사진을 찍으며 자신의 활약을 자축했다.
이번 경기는 카이의 올 시즌 가장 인상적인 활약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최근 맨유 아카데미 소속팀에서 치른 3경기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맨유의 전설적인 공격수였던 아버지의 뒤를 이어 올드 트래퍼드에서 활약하겠다는 목표에도 한 걸음 더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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