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노호, 11월 A매치 명단 내일 발표…'은퇴 소동' 96라인 부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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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시스] 권창회 기자 = 로베르트 모레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이 14일 충남 천안시 코리아풋볼파크에서 열린 취임식 및 친선경기 명단발표 기자회견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2026.09.14.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로베르트 모레노 한국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이 올해 마지막 A매치 소집 명단을 발표한다.
팬들의 시선은 은퇴 소동으로 시끄러웠던 이른 바 96라인을 다시 부를 것이냐에 쏠린다.
모레노 감독은 29일 충남 천안 코리아풋볼파크에서 11월 중동 원정 2연전에 나설 태극전사 명단 발표 기자회견을 갖는다.
한국 축구는 11월 중동 원정으로 A매치 2연전을 치른다.
다음 달 13일과 17일 카타르 도하에서 각각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와 두 차례 평가전을 벌인다.
이번 명단 발표 기자회견은 평소보다 나흘가량 빠르다.
[서울=뉴시스] 박주성 기자 = 우루과이와 경기를 펼칠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손흥민, 김민재가 27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6.09.27. park7691@newsis.com
모레노 감독은 명단을 발표한 뒤 유럽으로 건너가 해외파 선수들을 직접 관찰할 계획이다.
11월 소집 명단의 최대 화두는 1996년생 삼인방인 김민재(뮌헨), 황인범(포르투), 황희찬(샬케)의 발탁 여부다.
이른바 96라인으로 불리는 이들은 지난 9~10월 국내에서 열린 A매치 4연전의 마지막 경기였던 우즈베키스탄전이 끝나고 은퇴 소동을 벌였다.
황인범이 은퇴설에는 선을 그었지만, 김민재와 황희찬은 정확한 입장을 드러내지 않았다.
모레노 감독이 대표팀의 주축인 이들을 이번 소집에서 제외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
[서울=뉴시스]축구대표팀 미드필더 황인범.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다만 황희찬은 소속팀에서 경기력이 올라오지 않았고, 김민재는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김민재는 지난 22일 아스널(잉글랜드)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홈 경기(2-2 무)에 선발로 나섰다가 전반만 뛰고 교체됐다.
이어진 26일 프라이부르크와의 분데스리가 7라운드 원정 경기는 결장했다.
11월 A매치까지 시간이 있지만, 정상 컨디션이 아닌 상황에서 무리하게 합류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모레노 감독은 4경기를 치른 지난 9~10월 소집 때 30명을 불러 실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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