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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넥트 방출한 레이커스, 예상대로 선수단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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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매니아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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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가 방출로 선수단을 추렸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20일(이하 한국시간) 레이커스가 달튼 크넥트(포워드, 198cm, 98kg)를 방출한다고 전했다.
 

크넥트의 방출은 예견된 수순이었다. 트레이드 조율이 어려웠으며, 다른 구단이 원하는 전력이 아니었다. 이미 드러날 데로 드러난 만큼, 방출될 것이 유력했다. 다가오는 2026-2027 시즌 연봉은 이전에 보장되기로 한 만큼, 지급해야 한다.
 

 

레이커스도 당장 어쩔 도리가 없었다. 오프시즌에 외부에서 다수의 선수를 영입하면서 선수단이 가득 찼기 때문. 이번 여름에 워커 케슬러, 퀸튼 그라임스, 산드로 마무켈라쉬빌리, 콜린 섹스턴을 품었다. 그 외 케번 루니, 마티스 타이불, 자이어 윌리엄스를 불러들였다. 타이불과 윌리엄스의 가세로 크넥트의 입지가 크게 줄었다.
 

크넥트는 지난 시즌 54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10.2분을 소화하며 4.2점(.455 .342 .727) 1.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1년 차였던 지난 2024-2025 시즌에 평균 9점 이상을 득점한 것과는 대조적이었다. 더구나 장기라 할 수 있는 3점슛 성공률이 지난 시즌 내내 고전을 면치 못했으며, 시도 및 성공 개수가 크게 줄었다. 수비가 돋보인 것도 아니라 좀체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루카 돈치치가 공을 갖고 있는 시간이 많으며, 이는 르브론 제임스(필라델피아)가 경기를 운영할 때와 가장 큰 차이점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외곽에서 좀체 지원을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그와 함께할 때 코트를 넓힐 수 있다는 장점이 크게 희석됐다. 레이커스도 그와 동행을 본격적으로 검토했다고 봐야 한다.
 

지난 2024-2025 시즌 중반에는 크넥트를 매개로 마크 윌리엄스(피닉스)를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레이커스는 샬럿과 그와 지명권을 매개로 윌리엄스를 품으면서 안쪽을 다지고자 했다. 그러나 윌리엄스가 의료심사를 통과하지 못하면서 성사됐던 거래가 취소됐다. 레이커스는 트레이드를 되돌리며 지명권을 지켰으나, 결국 크넥트를 방출하며 소진한 셈이 됐다.
 

NBA에서도 보기 드문 노스다코다주 출신인 크넥트는 지난 2024 드래프트를 거쳤다. 1라운드17순위로 레이커스의 부름을 받았다. 대학 시절 왕성한 득점력을 뽐냈던 그는 기대를 모았다. 비록 NCAA에서 3년을 보내고 빅리그에 진입했으나, 전문 슈터로 자리를 잡을 수도 있었다. 하지만 신인계약을 채우기도 전에 방출을 당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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