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의 밤' 아시아 장애인체육 발전 위해, 아시아가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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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동취재단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 BDH재단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을 앞두고 20일 오후 일본 나고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아시아인의 밤’ 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아시아 각국 장애인체육 관계자 간의 교류와 협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된 이번 자리에는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마지드 라셰드 아시아패럴림픽위원회 위원장,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아시아 39개국 패럴림픽위원회 및 국제스포츠기구 관계자 1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대한민국이 축적해 온 장애인체육 역량을 바탕으로 아시아 전역의 실질적 협력을 이끌어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김대현 제2차관은 1988년 서울패럴림픽의 경험을 토대로 한 협력을 제안했고, 마지드 라셰드 위원장은 한국의 지속적인 기여가 아시아 패럴림픽 무브먼트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배동현 BDH재단 이사장 역시 경기장 안팎에서 이어지는 연대의 중요성을 짚으며 지원 의지를 밝혔다.
현장에서는 파키스탄, 네팔, 베트남, 몽골 등 12개국 패럴림픽위원회가 함께 참여한 다자간 업무협약 체결식이 진행됐다. 각국 대표는 디지털 서명 세리머니를 통해 협약서를 완성하며 연대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선수·지도자·행정 인력 교류, 역량 강화 및 리더십 개발, 여성·청소년 선수의 참여 확대, 국제대회 및 프로그램 공동 추진 등에 본격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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