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0.5초가 모자랐다' 韓 제네시스 WEC 첫 폴 포지션 대업!…선두→최하위 추락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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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내구선수권대회(WEC) 데뷔 첫 시즌을 치르고 있는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역사적인 첫 폴 포지션을 거머쥐며 눈부신 성장세를 입증했다.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세계적인 모터스포츠 강호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세계내구선수권대회(WEC) 데뷔 첫 시즌을 치르고 있는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이 역사적인 첫 폴 포지션을 거머쥐며 눈부신 성장세를 입증했다.
비록 본선에서는 포인트 획득에 실패했지만 예선 1·3위를 석권하며 GMR-001 하이퍼카 잠재성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19번 차량은 레이스 막판까지 치열한 추격전을 펼친 끝에 포인트 획득권과 불과 0.5초 차이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제네시스 마그마 레이싱은 18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카탈루냐 서킷에서 열린 2026시즌 국제자동차연맹(FIA) WEC 7라운드 '바르셀로나 6시간'에서 19번 차량이 11위, 17번 차량이 16위로 결승선을 주파했다.
다니 준카데야, 폴루 샤탱, 마티외 자미네가 호흡을 맞춘 19번 차량은 여러 악재에도 끈질긴 추격전을 펼쳐 11위로 경기를 마쳤다.
마티스 조베르, 안드레 로테러, 피포 데라니가 운전대를 나눠 잡은 17번 차량 역시 기술적인 문제와 페널티를 극복하고 16위로 완주했다.
최종 순위만 놓고 보면 다소 아쉬운 결과다. 하나 제네시스가 이번 주말 보여준 경쟁력은 결코 가볍게 볼 수준이 아니었다.
특히 예선에서 거둔 성과는 데뷔 시즌을 치르는 신생팀이라고는 믿기 어려울 만큼 인상적이었다.
제네시스는 대회 초반부터 쾌조의 흐름을 보였다.
17번 차량이 두 번째 자유주행(FP2)에서 전체 2위에 해당하는 랩타임을 기록했고, 19번 차량도 세 번째 자유주행(FP3)에서 두 번째로 빠른 기록을 작성했다.
두 차량 모두 상위 10대만 진출하는 하이퍼폴에 여유롭게 이름을 올렸다.
이어 제네시스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 출신인 21세 신예 조베르가 폭발적인 주행으로 예선 1위를 차지했다.
제네시스가 WEC 무대에 뛰어든 첫해에 일궈낸 역사적인 첫 폴 포지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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