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격 코앞vs PO 진출’ 수원-화성 격돌, 상승세 충북청주와 에이스 에울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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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포투=김아인]
■ 매치 오브 라운드: '승격 코앞' 수원 vs 'PO 턱밑' 화성, 외나무다리 맞대결
K리그2 선두 수원(승점 56)과 5위 화성(승점 44)이 오는 18일(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홈팀 수원은 기세가 무섭다. 28라운드 안산전 4-1 대승을 포함해 최근 5연승을 달리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여름 이적시장에서 합류해 해트트릭을 터뜨린 공격수 루이스가 화력의 중심에 섰고, 중원에서는 김민우와 정호연이 공수 균형을 잡고 있다. 여기에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김주찬까지 가세하면서 승격 전선에 날개를 달았다.
반면 화성은 분위기 반전이 시급하다. 최근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로 잘 나아가다 직전 수원FC전에서 0-1로 발목을 잡혔다. 상대의 압박 수비에 고전하며 아쉬움을 남겼던 화성은, 상위권 추격을 위해 이번 수원 원정에서 배수의 진을 치고 한판 승부를 벌일 기세다. 올 시즌 첫 대결에서는 수원이 2-1로 웃었던 가운데, 화성이 설욕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 팀 오브 라운드: '막판 대반전' 충북청주, 대구 원정서 4연승 도전
중위권 순위 싸움의 판도를 흔드는 팀은 단연 충북청주(10위, 승점 32)다. 시즌 초반 루이 퀸타 감독 아래에서 주도권을 잡고도 승점을 쌓지 못해 고전하던 충북청주는, 15라운드가 돼서야 마수걸이 승리를 따내는 등 힘겨운 행보를 보였다.
그러나 시즌 막판 경기력이 결과로 직결되기 시작했다. 지난 성남전 3-1 승리를 포함해 파죽의 3연승을 질주 중이다. 팀의 간판 공격수 가르시아는 성남전에서도 득점포를 가동해 시즌 14호골을 기록, 구단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새로 썼다. 조력자 반데이라 역시 2개의 도움을 더하며 시즌 9도움(리그 2위)으로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4연승을 노리는 충북청주의 다음 상대는 대구다. 17일(토) 오후 2시 대구iM뱅크파크에서 열리는 이번 대결은 충북청주에 뼈아픈 기억을 남긴 일전이다. 첫 맞대결 당시 대구에 1-5 대패를 당했던 충북청주가 매서운 상승세를 바탕으로 완벽한 앙갚음에 성공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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