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전 이동국 신화’ 탈K리거 이동경 따른다 ‘2년 연속 MVP’ 향해 가속페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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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HD 이동경.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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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국내 선수로는 11년 만에 두 시즌 연속 K리그1 최우수선수(MVP)에 도전 중인 이동경(울산HD)이 올 시즌 두 번째 5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에 도전한다.
이동경은 17일 오후 4시30분 울산문수경기장에서 열리는 부천FC 1995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32라운드 홈경기 출격을 기다린다.
울산은 승점 47로 선두 FC서울(승점 65)에 18점이나 뒤진 2위에 매겨져 있다. 잔여 7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3위 강원FC, 4위 제주SK(이상 승점 46)가 바짝 추격 중인 만큼 현실적으로 2위 자리를 지키는 걸 목표로 둬야 한다.
이동경은 울산의 2위 사수와 더불어 명확한 개인 목표를 품고 있다. 지난 2014~2015년 전북 현대 소속으로 뛰며 K리그 역사상 첫 2년 연속 MVP를 수상한 ‘대선배’ 이동국 용인FC 테크니컬디렉터의 길을 따르는 것이다.
지난해 13골12도움(36경기)을 기록하며 커리어 첫 K리그1 MVP를 수상한 이동경은 올시즌에도 ‘어나 더 레벨’ 퍼포먼스를 뽐내고 있다. 현재까지 리그 30경기를 뛰면서 11골11도움이다. 특히 지난 9월12일 인천 유나이티드와 홈경기에서 1골1도움을 올리면서 국내 선수로는 처음으로 2년 연속 ‘10골-10도움’ 대업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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