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부천, 울산 상대로 역사상 '첫 승' 성공할까?… 문수로 원정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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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조남기 기자
부천 FC 1995(이하 부천)가 오는 17일 오후 4시 30분 울산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32라운드에서 울산 HD(이하 울산)를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도전한다.
현재 부천은 승점 32점(7승 11무 13패)으로 리그 11위에 위치해 있다. 직전 치러진 강원 FC(이하 강원) 원정에서는 아쉬움을 삼켰으나, 이번 경기를 통해 침체된 분위기를 털어내겠다는 각오다.
이번 경기 상대는 승점 47점(14승 5무 12패)으로 리그 2위에 올라 있는 울산이다. 울산은 최근 5경기에서 2승 1무 2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직전 경기인 광주 FC전(3-4 패)에서 실점을 허용하며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부천은 울산을 상대로 통산 3전을 치러 1무 2패를 기록하며 아직 승리가 없다. 부천은 이번 경기를 통해 지난 맞대결의 아쉬움을 털어내는 동시에, 구단 역사상 울산 상대 첫 승리라는 의미 있는 기록에도 도전한다.
이번 경기 부천은 정호진과 바사니를 중심으로 첫 승리에 도전한다. 정호진은 직전 강원전에서 팀 내 최다인 인터셉트 3회와 획득 12회를 기록했다. 상대 패스를 끊고 볼 소유권을 가져오며 빌드업의 기점 역할을 수행했을 뿐만 아니라, 실점 위기 상황에서 몸을 던지는 수비를 선보였다. 정호진은 이번 울산전에서도 헌신적인 수비로 팀의 후방을 든든하게 지켜낼 예정이다.
공격진에서는 최근 재계약을 체결한 바사니가 공격을 이끈다. 현재 부천 소속 통산 28골을 기록 중인 바사니는 닐손 주니어, 박창준과 함께 구단 통산 최다 득점 공동 1위에 올라 있다. 이에 더해 통산 20도움으로 구단 통산 최다 도움 2위를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한 공격의 핵심 자원으로서 팀의 공격에 무게감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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