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삼성 ‘패리스 배스’가 화두…김선형은 “빨라도 12월 초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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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수원/홍성한 기자] 보유한 팀도 상대하는 팀도 결국 배스였다.
수원 KT는 4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서울 삼성과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삼성 입장에서 이날 경기 가장 큰 경계 대상은 단연 패리스 배스다. 올 시즌 앞두고 복귀한 그는 2023-2024시즌 KT에서 54경기 출전, 평균 31분 41초 동안 25.4점 10.9리바운드 4.6어시스트 1.8스틸로 맹활약하며 득점 1위에 오른 바 있다.
그렇기에 KT도 삼성도 배스에 모든 초점이 맞춰져 있다.
문경은 감독은 “시범경기 전부터 나타났듯이 여름 훈련과 일본 전지훈련까지 배스에게 공이 가기 전에 공격을 풀어가자고 했다. 그래도 선수들이 배스에게 공을 주게 돼 있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래서 얼리 오펜스에서는 배스에게 주기 전에 다소 무리가 나오더라도 먼저 처리하라고 했다. 또 배스를 활용한 패턴도 주로 만들어서 준비했다. 그 부분에 대해서는 선수들을 믿고 있다. 그 밖으로는 삼성의 3점슛을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반대로 삼성은 배스를 막는 게 중요하다. 김상식 감독은 “배스가 아무래도 키다. 일단 케렘 칸터가 맡을 수도 있고, 국내선수들도 맡아볼 생각이다. 한 명이 아니라 국내선수와 외국선수 모두 돌아가면서 막으려고 한다. 결국 배스에서 다 파생되기 때문에 그 부분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외국선수 2명이 동시에 뛰는 2, 3쿼터도 관건으로 바라봤다. 김상식 감독은 “2, 3쿼터에 외국선수 2명이 뛸 때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야 하는데 우리는 오히려 상대에게 밀리는 모습이 있었다. 선수들에게 공격과 수비 모두 적극적으로 해달라고 주문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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