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섭 감독이 이유진에게 거는 기대 "프로에서 시행착오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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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원주/윤소현 인터넷기자] 이규섭 감독이 이유진을 향해 기대 섞인 격려를 보냈다
원주DB는 4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2026-2027 KCC프로농구 정규시즌 고양 소노와의 개막전 경기를 치른다.
이규섭 감독에게는 첫 공식 경기다. 응원 열기가 뜨거운 원주의 개막전답게, 좌석은 전부 매진됐다.
이규섭 감독은 “워낙 응원 열기가 뜨거운 곳이다. 원주 시내를 걷다 보면 팬분들이 인사해 주시기도 한다. 개막전뿐만 아니라 이번 시즌 내내 눈높이에 맞는 경기력을 보여드리겠다:”고 팬들에게 인사를 전한 뒤 “(감독 데뷔 경기에 대해) 설렌다기보다는 걱정이 더 많다. 정상적인 스타팅을 준비했다. 오픈매치 때 보여줬던 대로 계속 밀고 나가려고 한다. 김보배가 합류했기 때문에 3점슛을 막는 수비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DB는 오픈매치 평균 102점을 뽑아내며 화끈한 공격력을 자랑했다. 자연스럽게 기대 또한 매우 높아졌다. 상대는 DB와 함께 우승후보로 점쳐지는 소노다. 이날 경기에 시선이 쏠리는 이유일 것이다. 다만 소노는 전날 대구 한국가스공사와 홈 개막적을 치른 후 맞는 백투백 일정이다.
이규섭 감독은 “윌리엄 존스컵부터 많은 경기를 했기에 오픈매치 때 굳이 경기력을 숨기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부담이 되는 상황이 됐지만, 그것까지 신경 쓸 여력은 없다. 소노가 백투백 여파가 있어서 이정현이 나오지 않는 거 같아 수비 포지션 조절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유진에게 이정현을 맡기려고 했는데, 이렇게 되면 이재도를 맡겨서 준비했던 걸 할지 또 다른 수비를 할지 생각하고 있다. 이유진은 신장이 있어서 기술이 좋은 선수가 스크린을 활용해 픽 게임을 할 때는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이를 수비 시스템을 통해 보완하고 있다. 프로에서 시행착오는 없다. 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부상으로 합류하지 않고 있는 정효근에 대해서는 “통증이 사라져서 훈련에 내일 모레 합류하려고 한다. 오프시즌에도 100%로 준비하지 못했기 때문에 팀의 시스템에 적응하는 과정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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