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채현, 태극기 들고 아시안게임 대미 장식…폐회식 기수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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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서채현이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시 국제전시장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리드 시상식에서 금메달을 들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여자 스포츠클라이밍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따낸 서채현(22)이 태극기를 들고 한국 선수단의 대미를 장식한다.
서채현은 4일 오후 6시 일본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에서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폐회식에서 한국 선수단 기수를 맡는다.
서채현은 이번 대회에서 주 종목인 리드 금메달과 볼더링 동메달을 수확하며 두 차례 시상대에 올랐다.
지난 3일 여자 리드 결승에서는 출전 선수 8명 중 유일하게 완등에 성공하며 라이벌 모리 아이(일본)를 제치고 정상에 섰다. 앞서 1일 여자 볼더링 결승에서는 70점을 받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스포츠클라이밍의 아시안게임 금메달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 남자 콤바인에서 우승한 천종원 이후 8년 만이다. 여자 선수로는 서채현이 처음으로 금빛 등정에 성공했다.
서채현은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대회 콤바인(볼더링+리드) 은메달에 아이치·나고야 대회 금메달과 동메달을 더하며 아시안게임 통산 3개의 메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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