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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속 골드' 완성했다…알리·아민 37점 합작 이란男배구, 일본 제치고 AG서 금자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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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남자배구대표팀 선수들이 지난 8월 열린 2027 아시아선수권대회 호주와 경기를 마치고 코트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아시아배구연맹(AVC) 제공

이란남자배구대표팀 선수들이 지난 8월 열린 2027 아시아선수권대회 호주와 경기를 마치고 코트 안에서 서로를 격려하고 있다./아시아배구연맹(AVC) 제공

[마이데일리 = 류한준 기자] 이란남자배구대표팀이 아시안게임에서 4연속 금메달이라는 수확을 거뒀다. 이란은 3일 일본 아이치현에 있는 오카자키 추오 소고 파크체육관에서 일본과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결승전을 치렀다.

이란은 일본에 세트 스코어 3-1(28-26 19-25 25-21 26-24)로 이겨 금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2014 인천, 2018 자카르타-팔렘방, 2022 항저우(개최는 2023년)에 이어 4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이란은 이날 '주포' 포리아 피루지가 4점에 그쳤으나 알리와 아민 에스마엘리네자하드가 제몫을 톡톡히 했다. 알리는 15점, 아민은 22점을 올리며 좌우 쌍포 노릇을 톡톡히 했다.

샤리피 모르테자도 13점을 올리며 뒤를 잘받쳤다. 일본에선 오츠카 타스노리가 두팀 합쳐 가장 많은 24점을 올렸고 카이 마사토와 니시야마 히로토가 각각 13점씩으로 분전했지만 이란을 넘지 못했다.

일본은 이번 대회에 베스트 멤버가 참가하지 않았다. 21~23세 이하 대표팀 선수들이 주축으로 나서 2010 광저우대회 이후 16년 만에 자국에서 다시 한 번 금메달 도전을 목표로 삼았지만 은메달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이란남자배구대표팀은 3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베구 결승에서 일본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란은 이로써 아시안게임 4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아시아배구연맹(AVC) 제공

이란남자배구대표팀은 3일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베구 결승에서 일본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란은 이로써 아시안게임 4연속 금메달을 획득했다./아시아배구연맹(AVC) 제공

이란은 듀스 접전 끝에 1세트를 가져오며 기선제압했다. 26-25 상황에서 알리가 때린 서브가 범실로 연결돼 26-26이 됐다. 그러나 다음 랠리에서 아민이 시도한 공격이 통해 27-26으로 다시 세트 포인트를 앞뒀고 이후 모하메드 발리자데흐가 때린 속공이 성공해 1세트를 따냈다.

일본은 2세트를 만회해 세트 균형을 맞췄다. 그러나 이란이 3세트를 가져오며 세트 리드를 잡았다. 4세트는 1세트처럼 접전이 이어졌고 다시 한 번 듀스 승부가 나왔다.

이번에도 이란이 듀스에서 웃었다. 이란은 24-21로 매치 포인트를 앞뒀는데 일본 추격에 연달아 점수를 내줬고 24-24 듀스가 됐다. 이란은 24-24에서 모르테자가 때린 스파이크가 점수로 연결돼 25-24로 리드를 잡았고 다음 랠리에서 오츠카가 다시 한 번 듀스를 노린 공격이 범실이 되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로랑 틸리 일본대표팀 감독은 해당 랠리에서 블로킹 터치 아웃에 대한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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