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크 하나 선언하기까지 몇 년…KBO 심판 되는 길 이렇게 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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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 정철우 기자) 프로야구 심판이 되는 길이 더욱 촘촘해진다. 단순히 교육 몇 시간을 이수했다고 프로 무대에 설 수 있는 구조가 아니다. 기본 교육부터 성적 평가, 실전 중심의 추가 교육과 현장 경험까지 단계별 검증을 통과해야 비로소 프로야구 심판에 도전할 수 있는 자격을 얻는다.
KBO와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 명지전문대학이 함께 운영하는 ‘2026년도 제17기 야구심판 양성과정’이 오는 11월20일 개강한다. 야구심판을 꿈꾸는 일반인에게 입문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전문 심판에게 필요한 능력을 체계적으로 갖추도록 만드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눈길을 끄는 것은 프로야구 심판으로 가는 과정이 결코 간단하지 않다는 점이다.
교육은 일반과정과 전문과정으로 나뉜다. 일반과정은 만 19세 이상으로 야구심판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이 대상이다. 매주 금·토·일요일에 수업을 진행하며 10주 동안 총 160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단기간 교육을 받고 자격을 얻는 방식이 아니라 약 두 달 반 동안 꾸준히 시간과 노력을 투자해야 첫 관문을 통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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