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는 이미 포기했는데…저지 "PS 복귀 가능" 호언장담, 과연 제 기량 발휘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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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과연 애런 저지(뉴욕 양키스)가 가을의 전설을 쓸 수 있을까.
오른쪽 종아리 근육 통증으로 이탈한 저지가 포스트시즌 일정에 맞춰 돌아올 것을 자신했다. 저지는 24일(한국시각) ESPN과 인터뷰에서 "와일드카드시리즈 1차전에 복귀하는 게 목표다. 몸 상태를 최상으로 만들어 경기에 뛸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겨야 할 경기가 다가오고 있다. 나는 양키스에서 뛰는 대가로 돈을 받고 있다. 최대한 빨리 복귀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지난 5월 갈비뼈 미세골절로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던 저지는 이달 초 로스터에 복귀했다. 하지만 7경기 만에 오른쪽 종아리 근육 통증으로 이탈했고, 정밀검진 결과 염좌 진단을 받으면서 또 다시 IL에 올랐다. 미국 현지에서는 저지의 회복에 최대 3주를 예상하면서 포스트시즌 출전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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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닷컴은 '저지는 혈장 주사 치료를 받았으며, 구단 관계자들과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저지는 "달리기와 타격에 있어 좀 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부상 부위를 설명하면서 "이전에도 비슷한 부상을 겪었는데, 이번에는 부위가 조금 다르다"고 밝혔다.
문제는 저지가 복귀하더라도 과연 제 기량을 보여줄 수 있느냐다. 저지는 오른쪽 갈비뼈 부상을 복귀한 이후 7경기에서 23타수 4안타, 타율 0.174, 1홈런에 그친 바 있다. 재활 경기 없이 복귀한 게 과연 옳았느냐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흘러나왔다. 남은 정규시즌, 와일드카드시리즈 일정 등을 따져보면 이번에도 재활 경기 없이 복귀가 예상된다. 그러나 타격에 영향을 주는 부위를 다친 상황에서 과연 쉽게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는 생각해봐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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