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득점왕’ 日 국가대표 공격수 우에다, 프랑스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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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덜란드 페예노르트를 떠나 프랑스 릴 이적이 임박한 우에다 아야세. 네덜란드 ‘AD’
[스포츠경향 박찬기 기자] 일본 국가대표 공격수 우에다 아야세(28)가 네덜란드 명문 페예노르트를 떠나 프랑스 리그1 릴 OSC로 향할 예정이다.
네덜란드 ‘AD’는 31일 “우에다가 이적시장 마감을 앞두고 페예노르트를 떠날 예정이다. 해외 구단으로부터 진지한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알려진 바에 따르면 프랑스 릴이 유력한 행선지다. 현재 페예노르트를 떠나는 절차가 진행 중이며, 곧 릴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우에다는 지난 시즌 네덜란드 에레디비시 득점왕에 올랐다. 이번 여름 FC포르투로 이적한 황인범과도 함께 뛰며 호흡을 맞췄던 그는 리그에서만 25골(31경기)을 몰아치며 최고의 골잡이로 올라섰다. 이번 시즌 개막 후에도 4경기에서 3골 1도움을 올리며 물오른 득점 감각을 이어가고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선 일본 대표팀에 발탁돼 튀니지를 상대로 2골 1도움을 기록하는 등 활약을 펼쳤다.
우에다 아야세. Getty Images
당초 우에다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을 최우선으로 원했다. 실제로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 리즈 유나이티드 등 구단들로부터 관심을 받았으나 구체적인 영입 제안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도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지만 로멜루 루카쿠를 영입하면서 협상이 무산됐다. 이후 릴이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우에다의 마음을 얻었다.
우에다 역시 유럽 최고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점에 이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릴은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한다. 더 높은 수준의 무대에서 경쟁력을 입증해 빅리그로 향하겠다는 도전장이다.
프랑스 ‘레퀴프’에 따르면 이적료는 옵션 포함 최대 1500만 유로(약 238억 원) 수준이다. 이적은 거의 마무리 수순이며 모든 절차가 완료된 뒤 공식 발표가 나올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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