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최초 마이너 20-20’ 조원빈, 공수 맹활약으로 팀 PO 진출 확정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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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스프링필드 카디널스 SNS 캡쳐 / 조원빈
(MHN 황혜성 기자) ‘20-20’을 달성한 조원빈(23)이 공수에서 힘을 보태며 소속팀의 포스트시즌 진출 확정에 기여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산하 더블A 스프링필드 카디널스에서 뛰는 조원빈은 31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스프링필드 루트66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산하 샌안토니오 미션스와의 홈 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첫 타석부터 득점에 힘을 보탰다.
조원빈은 0-0으로 맞선 2회말 무사 1, 2루에서 볼넷을 골라 만루 기회를 이어갔다. 이후 라이언 캄포스의 적시타로 2루에 도달했고, 2사 후 조시아 랙스데일의 2타점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조원빈은 스프링필드가 7-4로 앞선 5회말 2사 2루에서 중견수 방면 적시타를 때려 데니엘 오티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스프링필드가 8-4로 달아나는 적시타였다.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우익수로 나선 조원빈은 5회초 로메오 사나브리아의 날카로운 직선타를 슬라이딩 캐치로 잡아내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스프링필드는 조원빈의 적시타로 만든 점수 차를 지키며 8-6으로 승리했다. 샌안토니오와의 6연전을 5승1패로 마친 스프링필드는 후반기 성적 38승19패를 기록했다.
이날 승리로 포스트시즌 진출도 확정했다.
스프링필드는 오는 9월 16일(한국시간)부터 전반기 북부지구 우승팀인 LA 다저스 산하 더블A 털사 드릴러스와 3전2선승제 디비전시리즈를 치른다. 이 시리즈에서 승리한 팀은 남부지구 디비전시리즈 승자와 텍사스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최종 우승을 다툰다.
조원빈은 올 시즌 하이싱글A와 더블A를 합쳐 107경기에서 타율 0.270(367타수 99안타), 20홈런, 73타점, 69득점, 29도루, OPS 0.889를 기록하고 있다.
더블A 승격 후에도 51경기에서 타율 0.270(174타수 47안타), 12홈런, 34타점, 32득점, 6도루, OPS 0.900으로 활약하며 팀의 플레이오프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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