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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대표팀, 또 졌다→‘에이스’ 이현중 합류에도 레바논에 ‘대패’…WC 진출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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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28일(한국 시간) 레바논 주크 미카엘 누하드 나우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2라운드 윈도4 레바논전에서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사진 | FIBA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28일(한국 시간) 레바논 주크 미카엘 누하드 나우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2라운드 윈도4 레바논전에서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사진 | FIBA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남자농구 대표팀이 또 졌다. ‘에이스’ 이현중이 합류했지만, 최근 좋지 않은 분위기를 바꾸지 못했다.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진출에 빨간불이 켜졌다.

니콜라이스 마줄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8일(한국 시간) 레바논 주크 미카엘 누하드 나우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2라운드 윈도4 레바논과 대결에서 74-93으로 졌다.

같은 조의 일본, 중국이 나란히 승리한 가운데, 한국은 3승4패로 F조 최하위로 처졌다. 이대로면 월드컵 본선 진출이 쉽지 않다. 가장 큰 문제는 흐름이 안 좋다는 데 있다. 최근 3경기서 모두 패했고, 마줄스 감독 부임 후 전적은 1승6패에 불과하다.

출발은 좋았다. 미국프로농구(NBA) 서머리그 일정을 마치고 합류한 이현중이 외곽포 두 방을 터뜨리며 1쿼터를 24-18로 앞선 채 마쳤다.

여준석이 28일(한국 시간) 레바논 주크 미카엘 누하드 나우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2라운드 윈도4 레바논전에서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 | FIBA

여준석이 28일(한국 시간) 레바논 주크 미카엘 누하드 나우팔 스포츠 콤플렉스에서 열린 FIBA 월드컵 아시아 예선 2라운드 윈도4 레바논전에서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 | FIBA


그러나 2쿼터부터 뭔가 이상해졌다. 추격을 허용했다. 리드를 내주진 않았다. 그러나 점수 차이가 좁혀져 41-38로 근소하게 앞섰다.

2쿼터부터 덜컥거리던 한국은 3쿼터 들어 레바논의 기세에 더욱 고전했다. 결국 동점을 허용했고, 3쿼터 막판 역전까지 허용했다. 60-63으로 뒤진 채 3쿼터가 끝났다.

4쿼터에는 상대 외곽을 억제하지 못하며 무너졌다. 4쿼터에만 무려 30점을 헌납했다. 결국 74-93으로 대패를 당했다.

이현중은 30분57초를 뛰며 11점 5리바운드를 올렸다. 이정현은 13점3어시스트를 쐈다. 여준석은 19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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