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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가 보이기 시작한 서울, ‘최하위’ 광주 상대로 우승 행보 ‘가속 페달’ 밟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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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연맹 제공

광주 골키퍼 김동화가 아쉬워하고 있다.  프로축구연맹 제공

광주 골키퍼 김동화가 아쉬워하고 있다. 프로축구연맹 제공

[스포츠경향 윤은용 기자] 거침없이 선두를 질주하는 FC서울이 최하위 광주FC를 상대로 4연승에 도전한다. 서울이 23경기째 승리를 신고하지 못한 광주까지 꺾는다면 10년 만의 K리그1 우승을 향한 발걸음은 더욱 빨라진다.

서울은 30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26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현재 두 팀의 위치는 순위표 양 끝으로 선명하게 갈린다. 서울이 승점 53으로 2위 전북 현대(승점 38)에 무려 승점 15가 앞선 선두를 달리고 있는 반면, 이번 시즌 단 1승에 그친 광주는 승점 12로 압도적인 최하위에 머물러 있다. 두 팀의 승점 차만 무려 41이다.

서울의 최근 기세는 뜨겁다. 23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전(4-2 승)을 시작으로 FC안양(7-0 승)과 부천FC 1995(1-0 승)를 연달아 제압하며 3연승을 달렸다. 이 기간 무려 12골을 터뜨렸고 단 2골만 내주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특히 대전과 안양을 상대로 화력을 폭발시킨 데 이어 부천전에서는 상대의 촘촘한 수비에 고전하면서도 1-0 승리를 만들어냈다는 점이 눈에 띈다. 잘 풀리는 경기에서는 화력으로 압도하고, 어려운 경기에서도 어떻게든 승점 3을 챙기는 선두다운 힘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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