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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못지않다’…돌아온 안현민, 부진 털고 8월 OPS 1.136 불붙은 ‘03년생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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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T 위즈 / KT 안현민

출처:KT 위즈 / KT 안현민

(MHN 황혜성 기자) 지난해 KBO리그에 돌풍을 일으켰던 안현민(KT 위즈)이 돌아왔다. 시즌 초 햄스트링 부상과 복귀 후 부진을 딛고 8월 다시 뜨거운 타격감을 뽐내고 있다.

안현민은 지난 23일까지 8월 13경기에 출전해 타율 0.326(46타수 15안타), 4홈런, 13타점, 12득점을 기록했다. 출루율 0.483, 장타율 0.652로 OPS는 1.136에 달한다.

정확성과 장타력뿐만 아니라 출루 능력까지 살아났다. 60타석에서 볼넷 11개와 몸에 맞는 공 3개를 얻었다. 8월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한 차례 이상 출루했다.

 

특히 최근 장타 생산력이 크게 살아났다. 지난 16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17일 만에 홈런을 터뜨린 안현민은 18일 LG 트윈스전에서도 아치를 그리며 두 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LG전에서 나온 시즌 8호 홈런은 타구 속도 시속 180.2㎞, 비거리 145m에 달하는 대형 홈런이었다. 이어 21일 SSG 랜더스전에서는 홈런 두 방을 몰아치며 시즌 홈런 수를 두 자릿수로 끌어올렸다.

안현민은 16일부터 21일까지 출전한 5경기에서 홈런 4개를 쏘아 올리며 장타력을 완전히 되찾았다.

이번 반등은 더욱 의미가 크다. 안현민은 시즌 개막 후 14경기에서 타율 0.365, 3홈런, OPS 1.161로 맹타를 휘둘렀지만 지난 4월 오른쪽 햄스트링을 다쳐 전력에서 이탈했다.

당초 예상보다 회복이 늦어지면서 약 두 달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6월 16일 복귀한 뒤에도 좀처럼 지난해의 위력을 되찾지 못했다. 특히 7월에는 19경기에서 타율 0.222, 2홈런, 5타점, OPS 0.716에 머물렀다.

그러나 8월 들어 완전히 달라졌다. 월간 타율은 7월보다 1할 이상 올랐고, 7월 19경기에서 2개에 그쳤던 홈런도 13경기 만에 4개를 생산했다. 부상 전 보여줬던 정확한 타격과 폭발적인 장타력이 동시에 되살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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