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 특급 마무리 투수 펠릭스 바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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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이정엽 기자= 볼티모어 오리올스 특급 마무리 투수 펠릭스 바티스타가 2차례 대형 수술을 이겨내고 메이저리그(MLB) 마운드에 오를 예정이다.
바티스타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볼티모어 산하 더블A 체서피크 소속으로 리치먼드와의 경기에 등판해 재활 일정을 시작했다.
바티스타가 공식 경기에 등판한 것은 지난해 7월 20일 이후 무려 13개월 만이다.
결과는 좋지 않았다. 바티스타는 22구를 던지면서 아웃카운트 1개를 잡았고, 1피안타 3볼넷 3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첫 실전인 만큼 결과보다 구위와 건강에 포커스를 맞췄다. 바티스타의 평균 패스트볼 구속은 시속 95마일(약 152.9km/h) 안팎이었으며 최고 구속은 97마일(약 156.1km/h)이었다. 전성기 시절 100마일(약 160.9km/h)을 쉽게 뿌렸던 시절처럼 좋지는 않았지만 첫 실전 투구임을 고려하면 나쁘지 않았다.
바티스타는 "몸 상태는 아주 좋다"며 "재활 과정에서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고, 현재 느낌도 정말 좋다"고 했다.
바티스타는 이후 몸에 이상이 없다면 트리플A로 이동해 재활 경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현재 진행 속도라면 오는 9월에는 빅리그 복귀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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