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이뤘다’ 슈어저, ML 역대 18번째 ‘3000이닝-3000탈삼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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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슈어저.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호투에도 승리를 거두지는 못했다. 하지만 ‘백전노장’ 맥스 슈어저(42,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메이저리그 역대 18번째 진기록을 달성했다.
토론토는 14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 위치한 로저스 센터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경기를 가졌다. 양 팀의 4연전 중 마지막 4차전.
이날 토론토 선발투수로 나선 슈어저는 5이닝 동안 92개의 공(스트라이크 61개)을 던지며, 3피안타 1실점과 탈삼진 4개를 기록했다.
토론토는 이날 타선이 보스턴 선발투수 페이튼 톨리에게 꽁꽁 묶인 데다 구원진까지 무너진 끝에 0-7로 패했다. 3연승 마감.
하지만 성과도 있었다. 슈어저는 이날 1회를 1실점으로 마무리하며, 개인 통산 3000이닝을 달성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19년, 493경기(484선발)만.
이에 슈어저는 메이저리그 역대 18번째 3000이닝-3000탈삼진을 동시에 달성한 투수가 됐다. 3000탈삼진 달성자는 단 20명. 3000이닝은 139명이다.
슈어저는 1회 1실점 이후 2회부터 5회까지 실점하지 않았다. 이에 슈어저는 최근 3경기 연속 5이닝 2실점 이하 투구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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