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시작 전부터 핵심 수비수 두 명 이탈… 아르테타 감독의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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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 아스널이 2026-2027시즌을 앞두고 핵심 수비수들의 장기 부상 때문에 한숨을 내쉬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윌리엄 살리바와 주리엔 팀버가 복귀하는 데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르테타 감독이 이끄는 아스널은 9일(한국 시간)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벌어졌던 프리시즌 경기에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2-3으로 패했다. 아스널은 후반 9분 에단 은와네리, 후반 24분 빅토르 요케레스가 득점에 성공했으나, 전반 7분 사무엘레 이나시오, 전반 29분 콘스탄티노스 카레차스, 후반 13분 조안 가두에게 연거푸 실점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아르테타 감독은 이 경기 직후 두 명의 주력 수비수인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 살리바와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 팀버의 몸 상태를 언급했다. 살리바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을 치르다 등 부상을 당했으며, 지난 시즌 내내 사타구니 부상으로 애먹었던 팀버도 현재 훈련을 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아르테타 감독은 팀버에 관해 "정확한 복귀 시점을 말하기는 어렵지만, 정말 순조롭게 회복하고 있다. 이미 운동장에 나와 상당히 많은 훈련을 소화하고 있지만, 복귀까지는 여전히 몇 주가 더 필요하다. 정확히 몇 주인지는 말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살리바에 대해서는 "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다. 부상을 악화시키지 않기 위해 2주 동안은 거의 아무것도 하지 않아야 했다. 회복까지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리리라는 사실을 알고 있다. 새로운 소식이 나오는 대로 알리겠다"라고 설명했다.
두 선수가 전력에서 이탈함에 따라 수비의 구심점인 가브리엘 마갈량이스의 활약과 마갈량이스와 호흡을 맞출 선수의 경기력이 아스널의 시즌 초반 성적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데일리 메일>은 벤 화이트, 크리스티안 모스케라가 부상으로 빠진 살리바와 팀버의 공백을 메울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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