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분 선방쇼+2경기 연속 클린시트' GK 이광연, 성남 팬들이 또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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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성남FC 제공
[OSEN=정승우 기자] 성남FC 골키퍼 이광연이 팬들이 뽑은 '6·7월 통합 이달의 까치'에 선정됐다.
성남은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천안시티FC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이광연의 '6·7월 통합 이달의 까치'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달의 까치'는 팬들이 직접 최고의 선수를 선정하고, 팬이 직접 선수에게 상을 전달하는 성남만의 시상 프로그램이다.
이날 시상자로 나선 성남 팬은 경기 전 피치 위에서 이광연에게 상패를 전달했다. 이광연도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광연은 지난 5월 '이달의 까치' 수상에 이어 6·7월 통합 투표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6월과 7월 경기별 MOM(Magpie of the Match) 팬 투표를 합산한 결과 25%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2회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동안 부침을 겪었던 이광연은 꾸준히 골문을 지키며 다시 팬들의 신뢰를 얻었다.
7월 출전한 3경기에서는 단 1실점만 허용했다. 이 기간 2경기 연속 무실점도 기록하며 안정적인 방어력을 보여줬다.
특히 코리아컵 2라운드 포천시민축구단전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광연은 연장 120분 동안 연이어 선방을 펼쳤고, 경기 후 MOM 팬 투표에서 66%의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했다.
K리그2 18라운드 부산아이파크전에서는 몸을 아끼지 않는 선방으로 성남의 1-0 승리를 지켰다.
성남은 이 승리로 7경기 연속 무승에서 벗어났고, 4개월 만에 홈에서 승리를 기록했다.
이광연의 활약은 코리아컵 3라운드 김해FC전에서도 이어졌다.
기습적인 중거리 슈팅과 프리킥을 막아내며 다시 무실점 승리를 이끌었고, MOM 투표에서도 49%의 득표율로 1위에 올랐다.
성남은 김해를 1-0으로 꺾으며 공식전 3연승과 함께 코리아컵 16강 진출에도 성공했다.
이광연은 시상식을 마친 뒤 "경기 전 피치 위에서 팬분께 직접 상패를 전달받아 더욱 큰 힘이 되고 책임감이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이어 "5월에 이어 연속으로 받은 이 상은 더 단단하게 골문을 지키라는 팬분들의 응원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경기장에서 좋은 경기로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성남은 앞으로도 '이달의 까치' 시상식을 비롯해 팬과 선수가 직접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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