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뉴 감독의 끝없는 의욕 "가보지 않은 곳에서도, 이미 성공한 곳에서도 계속 우승하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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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일레븐> 김태석 기자
조세 무리뉴 레알 마드리드 감독이 현역 지도자 생활을 마칠 때까지 절대 '안식년'을 가지지 않겠다고 말해 시선을 모았다.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무리뉴 감독은 최근 새로운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무리뉴>를 통해 아직 프로 감독으로서 이루고 싶은 일이 정말 많다고 말했다. 앞으로 최소 10년은 더 활동할 것이며, 그보다 더 오랫동안 감독 생활을 이어가고 싶다는 뜻을 내비쳤다. 아직 감독으로서 해야 할 게 많다는 얘기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 지휘봉을 잡은 무리뉴 감독은 "내가 언제 축구 인생을 그만둘지에 대해서는 상상조차 하지 않는다. 앞으로 10년을 더 하겠다고 말하지만, 어쩌면 10년보다 오래 할 수도 있다. 축구는 즐겁다. 과거에도 즐거웠고, 지금도 즐거우며, 앞으로도 언제나 즐거울 것이다"라고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어 "더 많은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대회에서도 우승하고 싶고, 과거에 들어 올렸던 트로피도 다시 차지하고 싶다.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곳에서도 우승하고 싶고, 이미 성공을 경험했던 곳에서도 다시 정상에 오르고 싶다"라며 강한 목표 의식을 드러냈다.
또한 수많은 관중 앞에서 경기하는 것을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으로 여기는 모습이다. 무리뉴 감독은 "5만 명이나 9만 명의 관중이 들어찬 경기장으로 걸어 들어가는 것이 내가 살아가는 세계"라며 "나는 10만 명 앞에서도 경기해봤다. 그것이 내 세계다. 축구가 없다면 내 안의 무언가는 완전해질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공개될 다큐멘터리 <무리뉴>는 벤피카에서 감독직을 시작해 점점 유럽 축구 정상으로 올라서는 무리뉴 감독의 인생 여정을 담았다. 특히 2010년부터 2013년까지 레알 마드리드 첫 번째 재임 기간을 크게 다룰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무리뉴 감독은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FC 바르셀로나와 치열하게 충돌했으며, 두 지도자의 경쟁은 전술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경기장 안팎에서 신경전까지 펼쳐질 정도로 굉장히 치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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