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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No. 1 자리 절대 안 뺏긴다' 라멘스, 휴가까지 단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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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세네 라멘스가 휴가를 반납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복귀했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더 피플즈 펄슨'은 7월 31일(한국시간) "맨유는 이번 여름 북중미 월드컵에 많은 선수들을 보냈다. 지금까지 월드컵에 참가하지 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두 차례 프리시즌 경기를 치렀다. 예외적으로 스콧 플레처만 월드컵 참가 선수 중 팀에 합류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러나 최근 일부 선수들은 여름 휴식을 마치고 조금씩 1군 훈련에 합류 중인데 아마드 디알로에 이어 이번 주에는 두 명의 벨기에 선수가 1군에 복귀했다. 새롭게 영입된 유리 틸레만스가 처음으로 팀 훈련에 참여했고, 라멘스도 돌아왔다"라고 덧붙였다.

 

라멘스는 지난 시즌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안드레 오나나, 알타이 바이은드르의 아쉬운 경기력에 실망한 맨유가 당시 유럽 최고 골키퍼 유망주로 떠오른 그를 전격 영입했다. 다만 아직 20대 초반으로서 빅리그 경험이 없던 라멘스가 과연 프리미어리그(PL)에서 곧바로 적응할 수 있냐는 우려의 시선이 있었다.

실력으로 의심의 시선을 지워냈다. 라멘스는 데뷔전인 선덜랜드와 경기에서 안정적인 선방과 침착한 경기 운영으로 클린시트 승리를 이끌며 강렬한 첫인상을 남겼다. 이후 확실하게 주전을 장악하며 골문을 계속 지켰고 최종 성적 리그 32경기 39실점, 8클린시트로 마무리하며 신예치고 인상적인 데뷔 시즌을 보냈다.

첫 시즌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만큼, 다음 시즌에도 활약을 이어가기 위해 일찍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라멘스는 새 시즌을 앞두고 맨유 훈련에 복귀하기 위해 휴가를 단축했다. 원래 월요일에 캐링턴으로 복귀할 예정이었지만, 목요일에 돌아오기로 결정했다. 예정일보다 4일 일찍 복귀한 것 이다. 월드컵 이후 클럽 축구로 빠르게 돌아가고 싶어 했고, 올드 트래포드에서 성공적인 첫 시즌을 보낸 뒤 다음 시즌을 준비하려는 의지가 강했다"라고 알렸다.

이를 두고 '유나이티드 인 포커스'는 "라멘스는 구단에 조기 복귀 가능 여부를 직접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 시즌을 앞두고 최대한 빠르게 준비를 마치기 위한 선택이었다. 맨유 팬들은 라멘스가 휴가를 단축하고 팀에 합류했다는 소식에 더욱 만족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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