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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이닝 6실점' KIA 타선에 혼쭐 난 ML 32승 에이스…도대체 무엇이 문제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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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덱 ⓒ곽혜미 기자

▲ 페덱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사직, 박승환 기자] "다시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을 것"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은 31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 맞대결에 앞서 크리스 페덱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시절 김하성과 한솥밥을 먹는 등 미네소타 트윈스와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마이애미 말린스, 신시내티 레즈, 텍사스 레인저스에서 통산 8시즌 동안 32승 43패 평균자책점 4.83을 마크, 후반기 시작과 동시에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올해 3개의 팀에서 14경기(9선발) 7패 평균자책점 6.79로 부진하면서 입지가 흔들렸고, 반등을 위한 장소로 KBO리그를 택했다.

 

기대감이 컸던 만큼 페덱의 임팩트는 상당했다. 페덱은 지난 18일 롯데를 상대로 데뷔전을 치렀고, 당시 최고 152km의 직구(13구)와 커터(20구)-커브(19구)-체인지업(17구)-투심 패스트볼(14구)-포크볼(2구)까지 6개의 구종을 섞어 던지며 6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 7탈삼진 무실점을 마크하며, 데뷔전에서 승리투수가 되는 기쁨을 맛봤다.

그리고 이 활약은 결코 우연이 아니었다. 페덱은 지난 24일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두 번째 등판을 가졌고, 홈구장이 아닌 잠실에서의 첫 등판이었음에도 불구하고, 6이닝 동안 6피안타 무4사구 3탈삼진 2실점(2자책)으로 다시 한번 퀄리티스타트(6이닝 3자책 이하) 피칭을 선보였고, 두 번째 등판에서도 승리를 확보했다.

▲ 크리스 페덱 ⓒ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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