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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韓 축구 쇠퇴의 도화선’ 클린스만 선임 고려했던 체코, 새 사령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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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티아고 데니아(52·스페인) 감독이 체코 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체코축구협회는 지난달 3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데니아 감독을 체코 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고, 추가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 파블로 아모 수석코치가 코칭스태프로 합류한다.

데니아 감독은 내달 27일 체코 프라하의 포르투나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크로아티아와 2026~20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 그룹 3 1차전 홈경기에서 체코 대표팀 사령탑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데니아 감독은 “체코 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으로 생각한다. 또 이 기회를 얻게 되어 매우 의욕적”이라며 “체코 축구는 위대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체코축구협회의 야심 찬 프로젝트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고, 함께 성공을 거둘 수 있을 거로 믿는다”고 부임 소감을 밝혔다.

체코축구협회 다비드 트룬다 회장은 “풍부한 경험과 높은 평판을 자랑하는 데니아 감독이 체코 대표팀 새 사령탑으로 부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면서 “우리는 그와 함께 체코 축구의 발전을 이뤄낼 수 있을 거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체코축구협회 파벨 네드베드 단장은 “이번에 처음으로 외국인 감독을 선임했다”며 “데니아 감독과 뜻을 같이하게 되어 기쁘다. 그는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체코 축구의 새로운 모습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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