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마르 "손흥민의 토트넘처럼,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팬 많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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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응원하는 팬들 2023.7.25 ⓒ 뉴스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영입을 두고, 한국과 스페인 축구를 잘 아는 오스마르(서울 이랜드)가 "한국에 아틀레티코 팬이 많이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27일(한국시간) 오스마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강인 영입과 관련된 한국 축구의 분위기를 소개했다.
AT마드리드는 지난 25일 이강인과 5년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AT 마드리드는 앙투안 그리즈만의 후계자로 이강인을 지목, 등번호까지 '7번'을 물려주며 기대를 걸고 있다.
2014년부터 지금까지 한 시즌을 제외하면 줄곧 한국 K리그에서 활약 중인 오스마르는 '아스'를 통해 "한국 팬들은 유행에 민감하고 SNS 등을 통해 축구 관련 이슈가 빠르게 퍼진다"고 특성을 소개했다.
이어 "이강인은 한국 축구 내에서 이미 영향력이 매우 큰 선수로, 그의 AT마드리드 이적으로 한국에는 AT마드리드를 비롯한 프리메라리가를 향한 관심도 급속도로 높아질 것이다. 과거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에서 뛰었을 때처럼, 한국 거리에서 AT마드리드 유니폼을 입는 팬들도 늘어날 것"이라며 반겼다.
과거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뛰었던 토트넘이 이른바 '국민 클럽'으로 큰 인기를 누렸던 것처럼, 이제는 국가대표팀 새 에이스인 이강인의 새 클럽 AT마드리드가 그 위상을 이어갈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오스마르는 "한국은 축구 자체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이지는 않지만 대표팀 경기만큼은 늘 주목을 받는다. 또한 팬들은 종목 자체부터 특정 선수 개인에게 관심을 갖는다"고 한국 축구 팬 문화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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